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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긴장을 풀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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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숨을 고르면서 긴장을 풀어보세요~”
연구원에서 회원 분들께 자주 드리는 말씀입니다.
긴장이란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마음을 조이고 정신을 바짝 차림’, ‘정세나 분위기가 평온하지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한편 이완이란 단어는 ‘바짝 조였던 정신이 풀려 늦추어짐’이라고 사전에 나오니 긴장을 했으면 이완의 과정을 거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활시위가 느슨해져 있으면 화살을 쏠 수가 없고 너무 팽팽하기만 하면 활시위가 끊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죠.

우리가 무엇인가 활동을 하려면 긴장상태를 요구하는데 긴장상태는 계속 유지할 수가 없습니다. 제대로 된 긴장이 가능하려면 온전한 이완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일정한 시간 동안 온전한 이완상태를 유지하기도 쉽지 않은 일이죠. 경쟁이 요구되는 직장이나 학교에서는 물론이고 가정으로 돌아와도 가족 구성원의 요구에 뭔가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구조 자체가 긴장을 가져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지나친 긴장은 몸과 마음의 피로를 가중시키고 정작 추진해야 할 업무와 학습의 집중도를 떨어뜨린다고 합니다.

정통요가를 음양오행 관점에서 재조명하신 저의 선생님께서 평소 말씀하시는 것처럼 사실 ‘긴장’과 ‘이완’은 동전의 양면처럼 항상 공존하는 음양의 원리로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 선생님께서는 강의나 책을 통하여 요가의 원리를 ‘음양’의 개념으로 설명하시는데요. 예를 들어 밤은 깜깜하지만 밤이 마냥 지속되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새벽으로 가면서 낮으로 변해가고 낮 또한 마찬가지죠. 또 직선과 곡선도 직선 속에는 곡선을 잉태하고 있기 때문에 완전한 직선이나 곡선은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래서 ‘음양’을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 해석하거나 이분법적으로 선택하려고 하는 태도를 버려야 한다고 하시며 나아가 불교철학의 핵심인 중도(中道)의 개념까지도 이런 방식으로 설명하시죠. 이렇듯 강의를 통하여 동양의 기본 개념인 음양오행을 포함한 자연 철학과 정통요가, 그리고 불교철학에 대하여 깊이 있는 해석이면서도 신선하고 알기 쉽게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삶의 당면문제들과 철학적인 개념들 속에서 헤매던 저의 입장에서는 밝게 반짝이는 등대를 발견한 느낌을 강하게 받곤 합니다.

본 연구원에서는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적극적인 휴식’의 시간으로 정통요가 수련을 권합니다. 호흡과 맞추어서 요가동작들을 하다보면 어느새 호흡은 깊어져가고 단순히 신체의 운동을 넘어서서 몸 전체의 순환이 활발해져 하루의 긴장을 풀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수련 프로그램에서는 일상에서 할 수 있는 호흡법과 숨고르기 자세 등도 소개하고 익힐 수 있도록 안내해 드리는데요. 이번 호에서는 긴장을 풀 수 있는 구체적인 요가 자세 두 가지를 알려드립니다. 긴장의 연속인 일상에서 잠깐 동안의 이완으로 업무나 학업의 집중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내 몸의 음양의 조화를 맞추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모관 운동 (Capillaries)

1. 등을 대고 누워 두 다리와 두 팔만을 위로 향해 수직으로 들어올린다.
2. 엉덩이와 머리는 바닥에 댄 채로 두 다리와 두 팔을 손가락 끝, 발가락 끝에서부터 힘없이 덜덜 떤다.
3. 할 수 있는 만큼 팔다리를 구부리지 말고 온몸에 진동이 전달될 때까지 떨다가 팔다리를 동시에 툭 떨어뜨린다.
4. 완전 휴식 자세로 팔다리를 떨어지게 하여 5~10분 그대로 머문다. 온몸의 긴장이 풀어질 때까지 몇 번이라도 되풀이해도 좋다.

<효과>
- 온몸에 쌓인 긴장을 풀어 피로회복과 에너지 순환에 아주 좋다.
- 정신적으로도 이완시켜 스트레스가 사라지고 재충전된다.